울산수협, 한용철 조합원 조피볼락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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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협, 한용철 조합원 조피볼락 방류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8.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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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은 한용철 조합원이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고자 조피볼락 치어 3만5000마리(10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바다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한용철 조합원은 “수십 년간 어업을 경영하면서 그동안 바다로부터 받기만 해왔는데 이제는 그 은혜를 갚고 미약하지만 미래세대들을 위한 자원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 기회를 빌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풍요로운 바다로 변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시환 조합장은 “누구나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일을 흔쾌히 결정하고 실행에 옮긴 기부자에게 어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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