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해안누리길 바다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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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해안누리길 바다 대청소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8.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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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6일 태흥2리 어촌계원과 함께 바다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서귀포수협은 약 3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희망바다 만들기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해안 청소는 바다로 떠내려갔던 해양쓰레기 중 일부가 다시 해안가로 유입된 것을 수협과 어촌계가 협력해 이를 수거하는 바다 환경 정화활동의 일환이다. 

서귀포수협에서는 주기적으로 조합에 속한 어촌계를 직접 순회하며 어업인들의 터전을 보전하기 위해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청정하게 관리해 그들의 조업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데 수협이 앞장서야 한다”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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