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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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뽑아요!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1.07.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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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및 2000만 원 상당 부상 수여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가장 잘하고 있는 시장을 선발하는 대회가 열린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판매자의 원산지 표시 자율 관리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는 1차 서류심사(수산물 판매점포 참여 정도와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등)와, 2차 현장심사(수산 관련 전문가 등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3개소(최우수 1, 우수 2)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정책추진 전 과정에 국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선정 방식을 채택해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 선정된 최종 3개 시장에 대해서는 상장, 우수시장 현판 및 20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며, 우수시장 특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및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국의 전통시장, 수산물 전문시장 및 도·소매 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까지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동엽 원장은 “변화하는 소비시장 트렌드에 따라 수산물 구매 시 원산지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통해 투명한 수산물 먹거리 문화의 정착은 물론 원산지 표시 자율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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