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름철 고수온 피해 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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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고수온 피해 예방 총력 대응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7.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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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장흥·고흥, 여수 등 우심 해역 양식 현장에 수온측정기 140개 설치
양식장 산소공급기, 액화산소 공급, 선박 임차, 폐사어 처리 등 30억 지원

전남도가 최근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에 산소공급기를 비롯한 대응 장비 구입에 3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대마난류 강화로 전남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0.5~1℃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함평만 해역엔 지난달 20일 고수온경보가 발령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빠른 것으로, 양식장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양식수산물 입식 및 재고량 조사를 하고 해양수산과학원, 시·군, 어업인 대표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완도, 장흥, 고흥, 여수 등 우심 해역 수산양식 현장에 수온측정기 140개를 설치해 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어업인 신속 대응 시스템도 구축했다.

양식장에는 산소발생기, 액화산소,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 수온 상승에 따른 사료 급이량 조절, 가두리 어망 청소 실시 등 사전 점검을 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양식장 산소공급기, 액화산소 공급, 선박 임차, 폐사어 처리, 가두리 시설 현대화 등에 사업비 30억 원을 지원했다.

전남도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에 따른 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어업 현장에서도 매뉴얼에 따른 어장 관리, 보험 가입, 입식 신고, 표준 사육량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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