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지난 19일 가력도항을 찾아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방조제에 건설된 가력도항은 어업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항으로 최근 관광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와 폭우에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 부안수협은 수협직원을 비롯해 부안군 해양수산과, 가력항 청년발전회, 국제로타리 3670지구 등 90여 명이 참여해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광복 조합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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