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해녀 전승사업 및 문화 알리기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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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해녀 전승사업 및 문화 알리기 힘써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7.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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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에 대한 홍보와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12일 조합원, 어업인 그리고 수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녀를 주제로 한 영화 ‘빛나는 순간’을 관람했으며, 평소 생계 유지를 위해 문화생활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문화 증진사업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김미자 조합장은 새내기 해녀를 양성하는 법환 좀녀마을 해녀학교에 출강하며 협동조합의 역할 및 해녀에 관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은 “저희 어머니도 해녀이셔서 해녀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해녀 문화 유산을 알리고 전승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이 밖에도 행정과 협력해 해녀문화 전승을 위해 소라가격 안정 지원사업과 해녀 양말, 장갑 등 물질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하며, 안전한 조업을 위해 해녀 지킴이 보급과 해녀 안전공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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