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치어 방류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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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치어 방류행사 열어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7.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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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이 주최하고 경북수산자원연구원과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1년 ‘희망의 동해바다 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가 지난 13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위판장에서 열렸다.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어업인 등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영덕 누리호를 이용한 해상 방류 및 육상 방류를 통해 축산항 연안 앞바다에 수산종자 치어 총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종은 말쥐치 15만 마리와 감성돔 등 5만 마리, 문치가자미 15만 마리, 돌가자미 5만 마리 등 총 40만 마리로 말취지 등 20만 마리는 조합 예산과 수협중앙회의 지원으로 유상 구입했고,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등 20만 마리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송재일 조합장은 “오늘 행사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동해 바다가 풍요로운 희망의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합 소속 어업인들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그동안 바다로부터 누려온 혜택을 되돌려 보답하고 수산자원 보호와 보존으로 자원 고갈을 막아 바다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단체와 어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확대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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