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안수협(조합장 장명순)이 지난 1일 보길지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보길지점은 구 완도군수협 당시 경제사업을 비롯해 우수지점이었으나 계약 이전으로 폐쇄돼 조합원들의 불편한 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했고 고정자산을 투자하기엔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대지면적 992㎡에 1층 395㎡(영업창구와 전복양식수산물 기자재 판매창고), 2층 310㎡(회의실 및 직원숙소동) 건물을 신축해 이번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명순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조합장들과 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명순 조합장은 “보길도 지역은 전복 양식 등 어업인들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지점 준공으로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선수물자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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