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와 충청남도연합회(회장 이운우)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제13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수연 측은 “이번 행사는 서해안의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도시인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되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회를 추진하되 행사 진행에 있어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 기준 및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수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비전을 창출하고 활기 넘치는 수산업·어촌경제 회생을 위한 3만여 수산업경영인의 저력을 표출하는 한편 수산업의 중요성을 천명하면서 세계 일류 수산강국을 이룩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1만여 수산업경영인은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수산업경영인 가족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내부 결속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수산업이 갖고 있는 식량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술행사, 기념식, 치어 방류행사, 수산시설 견학, 축하공연, 기자재 전시회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장승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