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수협 3억원 중앙회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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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수협 3억원 중앙회 출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6.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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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천군수협(조합장 박정진)이 3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자기자본 확충에 동참했다. 서천군수협의 총 출자금액은 16억 원에 달한다.

서천군수협은 작년말 결산 후 당기순이익(약 10억 원)의 34%를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금액으로 확정해 작년 한 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조합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내 복지혜택이 원활하게 수급되지 못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과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박정진 서천군수협 조합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에 서천군수협이 사업자로 선정돼 저온위판장 중축사업을 올해 완공 목표로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노후화되고 여건이 열악한 위판장 환경을 개선해 수산물 양육·판매로 어업인 이익을 증진하고 조합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올해 한·일어업협상의 물꼬를 터서 조합원 어업생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수협중앙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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