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경해’ 인증 수산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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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경해’ 인증 수산물 선정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6.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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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현지심사 등 거쳐 18개 품목 우수 수산물 결정
7개 품목 신규지정, 11개 품목은 기존 기간 만료로 재지정

경남도가 2021년 상반기 경남도 수산물 인증 대표 브랜드인 ‘청경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12개 업체 18개 품목을 최근 최종 선정했다.

현지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 7개(4개 업체)와 기간 만료에 따른 재지정 11개(8개 업체)이며, 경남도는 현재까지 47개 업체 89개 품목을 ‘청경해’로 지정해 도내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지정업체에는 수산물 공동상표 및 수출상품화 사업으로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지원 등 품질 향상 기회와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의 ‘청경해 전용관’ 입점·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비대면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청경해’ 누리집 제작, 유튜브 광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경해 인증 수산물 업체의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남도 수산물 공동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으며,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의 생산여건, 위생수준에 대해 수산식품 분야 교수 등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고 있다.

경남도 이종하 해양항만과장은 “청경해 품목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전하고 신선한 경남도 대표 수산물이므로 도민들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지정 수산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표를 적극 홍보해 우리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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