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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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안 돼”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5.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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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일본 대사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사진)가 지난 12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한수연에서 주관하는 이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1인 시위는 지난 12일부터 김성호 회장을 시작으로 한수연 제17대 임원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의 1일 1인 릴레이 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수산업계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규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인 시위에 앞서 김성호 회장은 지난 4월 14일 수협중앙회, 수산단체와 함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성명서 낭독, 연대발언에 이어 대사관 관계자에게 항의 성명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호 회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되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우리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는 것이 우리 수산계와 어업인들의 분명한 입장”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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