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구리공판장(장장 양현철)과 강북수산(주)(대표 정택식)은 지난 3일 물류 및 하역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매시장법인은 물류 및 하역기기의 상호 지원, 물류 및 하역 효율화를 위한 정보 공유 활동 등으로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함께 생산자와 어업인을 보호하고 출하 수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현철 장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매법인의 위기상황 발생 시 어떠한 경우라도 생산자가 위탁한 수산물에 대해 원활한 하역업무가 이뤄질 수 있을 거라는 신뢰와 기대감에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택식 대표도 “구리도매시장에서 하역업무의 상호 협력으로 대내외적인 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