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김경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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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김경석 교수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1.05.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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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인프라 조성에 역량 집중”

해양수산부는 5월 10일자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김경석(사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5월 10일부터 2024년 5월 9일까지 3년이다.

김경석 신임 이사장(사진)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기관학으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30여 년간 교육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선박운항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선원의 교육·훈련, 복지향상 등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선원네트워크(SEN)’의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10일 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 내·외부 환경 변화 요인을 반영해 경영목표를 재설정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양교통안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양안전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공단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교통 종합 관리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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