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은 지난 4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된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인접 국가를 위협하는 이기적이고 반인류적인 결정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김성주 조합장은 누리소통망(SNS) 공유 등을 통해 “오염수 해양 방출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침해함은 물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우리 어업인들과 수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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