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미만 청년 대상, 월 급여 80% 지원
청년들에게 어업법인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어업법인 취업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올해 총 3억1100만 원의 예산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한 어업법인에 1인당 월 202만 원 한도로 월 급여의 80%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과 일정 경영 규모 이상의 어업법인이다.
참여하는 청년들은 어업법인에 취업해 디지털을 활용한 어업 분야 유통·마케팅·판매 직무, 기록물 디지털화 직무, 생산·경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차 공고를 한 이후, 5월 7일 1차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과 어업법인은 수협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www.happybada.c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080-550-36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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