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산업경영인 34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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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업경영인 341명 선정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4.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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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후계자 1인당 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가능

해양수산부는 올해 시·도별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 등 총 341명의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하고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어업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연령,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나뉜다. 올해는 어업경영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어업인후계자 291명, 우수경영인 50명 등이 선발됐다. 

선발된 수산업경영인은 40대가 172명(50.4%)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자가 171명(50.1%), 양식어업 종사자가 164명(48.1%) 순이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1인당 최대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등 분할상환), 우수경영인의 경우 추가로 2억 원의 금융 지원을 받아 1인당 최대 5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상환)의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귀어창업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대출금액만큼 한도가 차감된다. 대출자의 신용 등의 사유로 한도가 변경되거나 대출이 불가할 수 있다. 어업인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의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미리 수협은행에 대출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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