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 원 들여 어업인 공동시설 150개소에 설치 및 교체 비용 지원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이 올해도 어업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예산 1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는 여름철 어업인 건강 및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수협재단이 2019년부터 매년 어촌계 사무실, 마을회관 등 어업인 공동시설에 에어컨 설치 및 교체를 지원 중인 사업이다.
수협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조합으로부터 조합별 어촌계수에 따라 최대 6개소까지 지원 희망시설을 신청받는다. 어촌계가 없는 업종별 및 수산물 가공수협의 경우 공동시설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
수협재단은 공동시설 소재지의 고령인구 비율, 폭염 일수 및 입지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0개소를 선정하고 1개소당 최대 1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더욱 많은 어업인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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