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 유통인·입주자 한마음 한뜻
최근 구리시에서 점화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챌린지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상륙하면서 도매시장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최근 이전 계획이 발표된 경기도 공공기관 7곳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선언하면서 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 참여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도매시장 유통인 등 입주자와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도매시장에서 공사 대표로 김성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첫 주자로 나섰고 이어 농협구리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수협구리공판장, 강북수산㈜ 등 도매시장 법인 임직원이 나섰다. 또 중도매인 일동과 상대유통㈜ 임원, NH농협은행 구리도매시장지점 지점장 및 직원 등이 릴레이로 경기주택공사 구리시 유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도매시장 유통인과 입주자의 의지를 보여줬다.
김성수 사장은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 부지 개발과 이전 도매시장 신축,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구리시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전해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를 유통인과 입주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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