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산식품산업 13조 원대로 육성, 수출 30억 달러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수산식품산업 규모를 13조8000억 원(2019, 11조3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수산물 수출 30억 달러(2020, 23억2000만 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수산식품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 수산식품을 개발하는 등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1차 계획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 좋고 안전한 ‘수산식품’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수산식품산업’이라는 비전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계획은 수산식품기업 역량 강화, 소비자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수산식품 품질 향상 및 소비 확대, 해외시장 진출 및 전후방 산업 연계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세부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수산기업 육성을 전담하는 기관을 구성하고, 대체 수산물 등 신수산식품을 개발하며, 양식·어업 등 전후방 산업 간 연계성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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