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신항수협 2025년까지 3500억 원 규모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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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신항수협 2025년까지 3500억 원 규모로 사업 확대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3.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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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대형기선저인망수협도 경영 컨설팅 착수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부경신항수협에서 손원실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조합의 특성에 맞춘 목표 및 중·장기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수협중앙회는 부경신항수협에 2025년까지 3500억 원 규모의 사업 확대와 순자본비율 6% 달성을 목표로 ‘지역거점 종합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사업 규모 확대’, ‘실행력 강화를 통한 상호금융 수익성 증대’라는 비전과 △상호금융 영업점별 활동목표 수립 △건전여신 증대를 위한 상품별 추진계획 수립 △연체 사전 예방 및 관리 강화 △조직 성과 관리를 통한 동기부여 △경제사업 미래 발전방향 설계 및 직매장 판매전략 제시 등 부문별 전략과제를 발굴해 제안했다. 

부경신항수협 손원실 조합장은 “이번 경영 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전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반드시 달성해 부경신항수협의 미래 성장을 위한 지속적 가치 창출과 지역 거점 종합단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같은 날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서 경영 컨설팅 착수 발표회도 진행했다.

컨설팅은 5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정연송 조합장은 “이번 경영 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발전방향 설정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모색, 전략적 조직관리 및 인력 운영방안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2008년 조합 경영 컨설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10개 조합을 포함한 총 62개 조합에 미래 비전 및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안하는 등 조합 경영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컨설팅 실시 조합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미실시 조합 평균을 약 28.9%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직급별, 각 사업장별 전략과제 수립으로 조합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실행력 높은 대안을 발굴하고 있다.

경영 컨설팅 종료 이후에도 3년간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목표 이행을 위한 선순환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후관리 컨설팅을 신규 추진해 전략과제 재점검을 통한 컨설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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