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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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전략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3.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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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배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세계의 해양경제는 2030년 부가가치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앙정부의 해양신산업 및 해양관광 발전계획에 따라 새로운 해양자원을 육성하며, 해양관광 정책 추진과 더불어 고부가가치의 전략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충남은 태안·보령 해양헬스케어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해양레저와 관광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맞도록 좀 더 전략적인 해양관광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충남 해양관광 신산업은 분야별로 해양치유산업, 해양생태관광산업, 해양레포츠산업 등이 있다. 


우선 충남 해양관광 신산업에서 해양치유산업의 육성전략은 세 가지로 첫째, 충남의 융·복합 해양치유산업의 육성이다. 치유관광으로서 웰니스 관광과 메디컬 투어리즘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충남의 연안 6개 시·군을 포지셔닝하고, 시·군 특성별로 해양치유산업이 연계·발전돼야 한다.

둘째, 해양치유 거점지의 특화 육성이다. 태안의 해양치유 거점지역은 치유센터와 의료기관과 연계돼야 하며 태안기업도시에 조성되고 있는 환경마이스산업단지의 바이오, 관광, 의료 등 연계를 추진해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태안기업도시, 가로림만과 시너지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

셋째, 해양치유활동 참여 시 고려요소를 중심으로 충남에 필요한 해양치유 사업의 단계별 추진이 필요하다.

충남 해양치유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해 단계별로 추진하며, 태안군을 중심으로 해양치유 및 휴양 관련 인프라 조성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보령, 서산, 홍성, 서천, 당진 등을 연계하는 해양치유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나아가 해양치유와 관련된 민간 사업체 등을 육성해야 한다.


충남 해양생태관광산업의 육성전략은 첫째, 해양바이오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해양생태관광의 활성화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자연 및 역사문화자원과 해양생태자원 중심에서 벗어나 이제는 해양바이오 산업과 해양에너지 등을 융·복합해 해양생태관광산업을 상품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둘째, 해양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해양생태자원을 중심으로 해양생태관광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의 다양성 및 자원 활용성에 대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변의 해양바이오산업단지와 해양 생태자원을 연계하는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충남 해양레포츠산업 육성전략은 세 가지로 첫째는 해양레저스포츠의 프로그램 확대다.

태안과 보령 등에 요트 세일링, 보트조종술 및 레저기구 제작 등 심화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조종면허 취득과 연계한 사업을 충남도와 시·군에 맞도록 추진한다. 나아가 카약, 카누, 보트 등뿐만 아니라 스킨스쿠버, 서핑, 웨이크보드 등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입지가 적정한 연안지역에 집중 운영한다.

둘째, 해양레포츠 관련 제조사업의 전략적 육성이다. 충남의 해양레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을 표적시장으로 하는 레포츠와 관련한 제조업을 지원한다.

셋째, 수중레포츠 관련 산업의 전략적 지원·육성이다. 이를 위해 수중레저 리조트 개발사업 지원과 수중레저기구 제조업, 수중레저장비 제조업, 수중레저 교육사업 등의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수중레저 운송사업과 수중레저활동 안내사업 등이 있는데, 이 중 충남에서 수중레저스포츠 관련이 있는 적정한 지원사업을 시·군에서 민간사업자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해양관광 신산업의 정책적 육성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의 관련부처뿐만 아니라 충남도와 연안 시·군에서도 의견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협력적인 정책과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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