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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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공식 출범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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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재난지원금, 농어가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 의원)가 지난 4일 공식 출범식과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상민, 김의성, 김후주, 나진호, 백혜숙, 이상정, 임미애, 임정수, 정만철, 조원희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원택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운영위원회 및 시도당 농어민위원장 간담회 등을 잇따라 열어 전국농어민위원회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앞으로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당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전국 농어촌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농어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농어민 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농어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와 당정청 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게 대응하며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정개혁과제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며, 농어민 단체와의 교류·협력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낙연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제4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피해 농어민들에게도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심의 과정에서 농어민 지원을 가장 우선해서 보완할 것”이라고 밝히며, “농어업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가능해야 하므로 농어민이 소외되지 않게 농어민위원회가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택 농어민위원장도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인 농어업·농어촌이 지속가능성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농어민위원회는 농어촌 현장속으로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어민과 더욱 소통하며 농어민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250만 농어민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만큼 추경안에 대한 국회심의과정에서 제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농어민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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