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 대상품목 재조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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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대상품목 재조정 논의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1.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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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민관협의회 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지난 4일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유통업계를 비롯해 노량진수산시장 등 도매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녹색소비자연대·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 대한영양사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수협중앙회·해양관리협의회 등 관련 전문기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및 담당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수입수산물에 대한 효율적인 유통이력 관리 및 위반행위 단속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15개인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품목을 수입량과 소비량 등 여건변화를 반영해 재조정하는 등 제도 개선방안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확대 및 원산지 위반 신고 활성화 등 국민 참여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도 가졌다.

특히 자원보호 정책에 역행하는 새끼 살오징어인 총알오징어 유통 근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민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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