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협 5억, 동해구기저수협 2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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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5억, 동해구기저수협 2억 출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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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사진 왼쪽)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오른쪽)은 지난 3일 각각 5억 원과 2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로써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520억 원에 이르게 됐다.

김상문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 덕에 큰 무리 없이 조합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조합의 사업에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도 같이 돌아보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재일 조합장은 “위판 관련 수익에서 탈피해 상호금융만으로도 조합원의 지도사업과 복리 증진, 권익 보호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립 조합 구축이 필요하다”며 2015년도부터 상호금융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조합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출자에 동참해주고 있어 중앙회도 힘이 난다”며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출자증대운동의 동참을 통한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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