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업무 효율 높이고 비용도 절감
상태바
수협중앙회, 업무 효율 높이고 비용도 절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2.1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산돼 있던 두 부서 옮겨 연간 임차료 4억 절감
직원복지 위해 카페 개설해 저렴하게 음료 제공
홍진근 대표 “경영 효율성 높이는 업무처리 중요”

수협중앙회는 최근 본부청사 재배치 공사 후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원식당으로 사용되던 17층과 지하1층 바다회상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우선 직원식당을 사무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지하1층 바다회상과 회의실, 도서실 등의 공간을 식당으로  조성하는 등 기존 바다회상 면적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해 축소하는 대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사내 카페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공사 완료 후 인근 사무실을 임차해 분산돼 있던 유통사업부, 자금운용본부를 17층으로 옮겼다. 두 부서가 본부로 들어옴에 따라 연간 4억 원가량의 임차료를 절감하게 됐다.

특히 핵심부서이자 경영진과 수시로 교감이 필요한 자금운영본부와 유통사업부가 본부로 들어옴에 따라 경영 효율이 높아지는 한편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자금운용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도 17층에 동시에 배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지하 1층에 새로 개설된 사내 카페는 직원 복지 측면에서 시중보다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에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업무부서 재배치를 지시한 홍진근 대표이사(사진)는 “이 같은 사무공간 재배치를 통해 경영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 직원 복지 등의 효과를 동시에 보고 있다”며 “경영 효율성을 따져 업무를 처리하면 수협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