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12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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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125억 투입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2.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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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인공어초 74㏊를 신규 설치하고 수산종자 14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올해 125억 원을 들여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남도는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인공어초 시설사업과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31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등 11개 연안해역에 총 74㏊의 인공어초를 신규로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통영시 등 2곳에 6억 원을 들여 기존 설치된 어초어장 33㏊도 보수한다.

창원, 통영, 김해 등 도내 14개 시·군에 42억 원을 투입해 볼락, 해삼, 전복, 쏘가리 등 인공적으로 생산된 건강한 수산종자 14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2개소 8억 원) △품종별(말쥐치, 문치가자미) 맞춤형 산란·서식장 조성(2개소 16억 원) △바다목장 등 이미 시설된 자원 조성 기반시설 사후관리(5개소 6억 원) △수산종자 방류 효과조사(2억 원)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 이인석 수산자원과장은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성 유지를 위해 올해도 수산자원 관리 강화에 힘쓰겠다”며 “어업인들도 불법어업과 무분별한 어획을 근절해 어족자원 스스로 재생산이 가능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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