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30조 원, 대출금 23조5000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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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 30조 원, 대출금 23조5000억 원 목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1.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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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상호금융, 새 슬로건 발표

수협중앙회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상호금융 디지털 특화 전략을 앞세워 일선 조합의 안정적 수익 기반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새롭게 발표된 상호금융 슬로건 ‘2021 고객이 행복한 DIGITAL 금융, SMART 수협’은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고객 만족도 증대, 업무 효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수익원으로서의 상호금융 역할 강화’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예탁금 30조 원, 대출금 23조5000억 원 달성을 세부목표로 설정하고 △디지털 금융 활성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건전성 제고 △맞춤형·집중형 종합적 연체관리 △창구업무 선진화 등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수협 상호금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속한 경기 하강과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규제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2020년 말 기준 예탁금 28조8708억 원, 대출금 23조57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말 대비 각각 3.7%와 10.5%의 성장을 보였으며 연체율 또한 전년 말 대비 0.34%포인트 하락한 2.44%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2021년은 조직 개편을 통해 상호금융부에 디지털금융팀과 상품개발팀을 신설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화상품의 개발 및 마케팅을 실시해 수익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상호금융이 일선 조합의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는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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