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수협 1억 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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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수협 1억 원 출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1.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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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누적 출자금 1500억 원 돌파, 목표 초과 달성

지난해 수협중앙회 출자금 누적 총액이 1500억 원을 돌파하며 연간 증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달 31일 강원 고성군수협(조합장 송근식·사진)이 1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면서 경자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뤄낸 성과다.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국의 회원조합이 그 어느때보다도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했지만, 총 35개 조합이 연중 꾸준히 출자에 동참하며 순증 19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출자의 대미를 장식한 강원 고성군수협 송근식 조합장은 “지난해 직원과 어업인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조합의 영업 실적이 큰 무리없이 마무리됐다”며 “출자 등을 계기로 조합과 중앙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매일을 소처럼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중앙회 및 회원조합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매년 출자금 증대운동에 변함없이 동참하는 전국의 회원조합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15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 임 회장은 “2021년은 신축년으로 여유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흰소의 의미답게, 특히 모든 조합이 두루두루 원만한 경영 성과를 달성해 어느 해보다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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