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수협은행장, 소탈한 소통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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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수협은행장, 소탈한 소통행보 눈길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1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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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두 차례 은행장실로 직원들 초청해 도시락 간담회 가져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김진균 은행장이 격식을 내려놓은 친근하고 소탈한 소통 행보로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내부 출신 첫 은행장’으로 선임 당시부터 대내외의 주목을 받은 김진균 은행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수협은행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해왔다.


아울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객접점 영업 현장의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격려하고 남은 기간 목표 달성을 위해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행장의 소통 행보 중 특히 눈에 띄는 일정은 이달 초부터 시작한 도시락 간담회다.
김 행장은 매주 한두 차례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메신저로 직원들을 깜짝 초대하고, 도시락 식사를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17일에는 디지털금융본부 소속 팀장들을 은행장실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직원들의 직위 대신 이름을 부르는 한편, 은행장 취임 이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서슴없이 털어놓는 등 친근한 선배의 모습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김진균 은행장은 비대면 소통보다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업현장 직원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졌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전국을 돌며 수협은행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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