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경남 거제시 지세포 해양공원에서 개최된다.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경남 거제시(지세포 해양공원)를 2021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내년 5월 말 기념식을 개최할 거제시는 조선·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조선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제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토대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거제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세부 행사 개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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