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수산물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도매시장 평가는 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따라 매년 중앙·지방도매시장 개설자 및 법인 등 전국 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도매시장 운영·관리 △유통구조 개선 정부정책 이행도 △거래량 등 27개 지표 58개 항목에 따라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구리도매시장은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리도매시장은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교육 분야, 도매시장법인 업무검사 시 전문 회계기관 위탁운영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리공사 관계자는 “수산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유통 및 시설개선 투자를 확대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과 방역에 집중해 도매시장을 찾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 보호와 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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