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양식어가 돕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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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가 돕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 열어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11.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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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양식어가·어업인 돕기에 다시 한 번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주말을 이용해 여수 수산물 사주기 2차 판매행사를 추진했다.

장소는 화양조발대교 입구 쉼터에서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했다. 

품목은 모둠회, 전복찜, 반건조 참돔·우럭세트, 해조류 세트 등을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류양식어가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어가 경영에 새로운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류양식어가 돕기를 위해 ‘여수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여수시청, 재향향우회, 해양수산부, 여수산단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및 우체국 쇼핑몰 입점 판매와 드라이브 스루,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3만6000여 상자, 10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어류양식어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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