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7대 장영수 총장, 17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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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7대 장영수 총장, 17일 취임식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1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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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학 각오와 혁신으로 대학을 새롭게 비상시킬 것”

국립 부경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임명된 장영수 교수(55세·해양수산경영학과)가 오는 17일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임기는 2024년 10월 18일까지 4년이다.

지난 1988년 부경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해양대학 대학원 수산학 박사학위(1994년)를 받은 장 총장은 지난 1995년부터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산과학대학장, 대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회 위원,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지난달 19일 총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한 장 총장은 “부산 최초의 대학으로 출발한 부경대는 지금까지 남다른 도전과 열정으로 오늘날 국립대 발전의 창의적 모델로 성장했다”면서, “그 응축된 에너지에 ‘제2의 창학’이라는 비장한 각오와 혁신 노력을 더해서 대학을 새롭게 비상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미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 융·복합 교육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지원과 복지 △대학 자율성 강화를 위한 행정 규제 최소화 △재정자립도 강화를 위한 수익형 캠퍼스 구축 등 4대 혁신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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