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과 함께 우리 곁으로 건강한 바다의 선물 굴이 찾아왔다. 굴수하식수협은 지난달 22일 경남 통영시 용남면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열고 2020년산 햇굴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경매에는 10kg들이 알굴 4000여 상자가 매물로 나와 평균 7만 원에 거래됐다. 올여름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 영향으로 어기 초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적은 수준이다.
굴은 타우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굴은 10월 중순 생산이 시작돼 이듬해 6월까지 수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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