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협, 조기 선별 및 박스 계량 자동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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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조기 선별 및 박스 계량 자동시스템 구축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10.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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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이 조기 선별과 박스 계량 자동시스템을 구축(사진)하고 조기 위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여수수협이 이번에 구축한 조기 자동 선별과 상자 자동 계량 장치는 9단계 선별로 대부분 7단계 선별이던 이전 방식보다 조기 선별을 더욱 세분화했다. 

중량 오차도 ±1g이며 0.1초 간격으로 자동 영점 조정이 되므로 비늘이나 이물질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아 선별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선별 장치는 한 라인당 5대의 선별기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당 3만 마리까지 선별돼 이번에 두 라인을 설치해 시간당 6만 마리까지 선별할 수 있는 대량 선별시스템을 구축했다.

조기의 정확한 선별과 박스 계량으로 바이어로부터 클레임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박스 중량을 정확히 계량할 수 있어 중량오차를 감안해 덤으로 줄 필요가 없으므로 중량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어획고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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