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가을 적조 방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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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가을 적조 방제 현장 점검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10.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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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수, 하이면 해역 현장 둘러보고 어업인·공무원 격려

경남 고성군은 최근 고성 하이면 해역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 방제작업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실태 점검에 나선 서만훈 부군수는 하이면 해역의 어업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방제선을 동원해 적조 방제작업에 힘쓰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초 적조 발생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류 양식장에 대한 사육량 조사, 방제장비 일제조사 및 어업인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적조예찰을 실시해 적조 발생에 대비해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10월 14일 오후 6시를 기해 하이면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초기 적조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날부터 즉시 방제장비 및 방제선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 초동대응에 이어 고성 연안 전체 해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양식어장에 대한 산소 공급, 사육 밀도 조절, 사료공급량 조절 등 어장관리 지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 박은정 어업생산담당은 “적조 발생 이후 적조 대응상황실을 가동하고 어장관리 지도반을 운영하는 등 어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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