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업경영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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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산업경영인 교육 실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10.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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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명 선정, 1인당 최고 3억 원 저리 지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수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자립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 수산업경영인 교육을 지난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6명을 대상으로 수산업 경영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들에게는 사업기반 조성자금으로 1인당 최고 3억 원이 장기 저리(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로 지원된다.

198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제도는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 해양수산 신지식인 단계까지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으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경북 관내에서는 현재까지 총 1806명을 선정해 910억 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수산업경영인은 수협 조합장, 어촌계장, 지역 자문위원 등 어촌의 핵심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어선 및 양식분야 신기술 개발과 자율관리어업 육성, 어업질서 확립에 앞장서는 등 수산업에 대한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김남일 본부장은 “앞으로 젊고 유능한 수산업경영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미래수산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건실한 수산업경영인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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