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기반 상실, 교육 미이수,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강원 고성군이 2020년 하반기 수산업경영인 경영 실태를 조사한다.
고성군은 강원도와 해양수산부의 수산업경영인 정책 수립에 활용될 실태 조사를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1981년부터 2019년도까지 선정된 수산업경영인 201명이다.
조사 내용은 도시 이주, 어업 기반 상실, 교육 미이수, 경영체 등록, 사망, 수산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고성군은 현장 방문하되 장기 출어와 출장 등으로 방문이 곤란한 경우 전화 또는 서면으로 조사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종사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정 명령, 선정 취소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산업경영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사업 경영 실태를 파악해 향후 정책 개발과 기술 지도 업무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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