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기금 전달식 및 수료식 열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최근 우리나라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의 기금 전달식 및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교육 및 해외 현지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해외 선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 2억7000만 원은 △국내외 맞춤형 해양전문 교육시행 △교육생 취업지원비 및 승선실습비 지원 △해사영어 국제인증시험(마링스) 제공 △해외 주요 선사 구인처 개척 활동 등에 사용된다.
올해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지교육을 국내교육으로 병합해 △STCW 기반 특별 직무교육 △국외선사 및 e문화 전문가 온라인 교육 △해외선사취업 선배 해기사 특강 등으로 실시됐다.
총 18명의 교육생 중 현재 7명이 조기취업을 했고, 지속적으로 해외선사 취업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인터뷰 기회 마련 등 취업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글로벌 해양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국내 우수 해기인력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며 해외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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