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체계적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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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체계적 육성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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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및 자격증 취득 도움 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유통활동가를 대상으로 농축수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배양하고,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올 하반기 실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무연계 자격증 취득을 돕고 조직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등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11월 지역농협 공채를 대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정을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고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진흥원은 다음 달부터 도내 20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창업 기초실무와 마케팅 및 영업 실무 전문가 과정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추진한다.

서비스매니저, 영업실무관리자, SNS마케팅전문가 등의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근 원장은 “전남도의 역점 산업인 농수산물 유통산업을 청년 일자리와 결합해 추진하면서 일거양득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다. 유통활동가 220명을 도내 20개 지자체 내 농·수·축협 및 로컬푸드에 배치해 현장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지난해 3명의 지역농협 정규직 합격자가 배출되는 등 청년의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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