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기후치유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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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기후치유센터 착공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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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프로그램 운영… 다목적홀·탈의실 등 설치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일환인 해양기후치유센터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해양기후치유센터는 12억 원을 투입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들어서며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하는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등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다목적홀, 락커룸, 탈의실 등이 설치된다. 

특히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처음 착공하는 시설로 완도군의 역점 추진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기후치유센터 착공은 해양치유산업의 첫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해양치유센터도 연내에 착공하게 될 예정으로 공공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 완도군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해양기후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편의시설 제공과 실내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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