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주력 
상태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주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8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수산자원연구소, 붕어 등 60만 마리 방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8개 시·군 내수면 19곳에 토산어종 우량치어 총 6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 지역은 보령시(보령댐, 청천지, 주산, 웅천, 성주천), 아산시(아산호, 삽교호), 서산시(대호호, 중왕지, 가사지, 용현계곡), 논산시(탑정호), 당진시(대호호, 삽교호), 부여군(지천, 용두), 서천군(주항지, 서부지), 예산군(예당호) 등이다.

방류한 품종과 물량은 붕어 40만 마리와 동자개 20만 마리이며 민물고기센터가 이른 봄부터 친어 관리 및 인공 종자 생산을 통해 키워온 우량치어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0월 중순 다슬기 50만 패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자원 조성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이번에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방류 수면에서의 일정기간 어구 제한, 포획 금지조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지난 2006년 연구소 개소 이후 14년간 17품종 1881만 마리의 토산어종을 방류했다. 또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