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락·킹전복·옥덩굴 현장적용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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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락·킹전복·옥덩굴 현장적용 시험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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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과제 선정… 14억3000만 원 투입

내년부터 바이오플락, 킹전복, 옥덩굴 등에 대한 어업 현장적용 시험이 수행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23일 지역 특성에 맞는 어업 기술 개발과 연구 결과 현장 적용을 위해 2021년부터 바이오플락과 킹전복, 옥덩굴(바다포도라 불리는 아열대해조류) 등에 대한 어업 현장적용 시험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연구·교습어장 사업을 수행하며, 매년 사업 수행기관인 지자체 수산업 진흥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수과원에서 선정·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3개 기관에서 제출한 26개 과제 중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22개 과제는 내수면 품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현장적용 기술 개발 △킹전복 육종 현장시험 △옥덩굴 육상양식 기술 개발 등 11개가 내년에 새로 수행되는 과제다. △참문어 종자 생산 안정화 기술 개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어패류 사료 효율 및 수질환경 개선 기술 개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어패류 사료 효율 및 수질환경 개선 기술개발 등 11개는 1~3년 전부터 수행해오고 있는 과제다.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총 14억3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과원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사업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종료과제에 대한 추적평가 결과도 실시해 관리하고 있다.

최완현 원장은 “연구·교습어장 사업이 지역 맞춤형 품종 개발과 현안 해결 등 지자체와 어업인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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