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반대 서명운동, 전국적 확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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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반대 서명운동, 전국적 확산 바람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9.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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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은행·조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명운동 개최 1주일 만에 2만5000명 넘어
해상풍력 대책위원회가 지난 8월 말부터 추진한 ‘일방적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 반대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책위 집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서명인원이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수협중앙회, 은행, 조합 임직원들의 서명운동 동참 캠페인이 잇따라 개최된 영향으로 보인다.
 
동참 캠페인은 지난 8일 수협은행·수협자회사 임원 20여 명, 9일 전남지역 조합장 협의회 20여 명, 14일 수협은행 임직원 40여 명이 릴레이식으로 동참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어 17일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위원회, 18일 전북 조합장협의회, 22일 업종별 조합장 협의회, 24일 인천지역 조합장 협의회에서도 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수협은행 직원은 “해상풍력의 문제점과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수협은행도 수협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참여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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