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투표 거쳐 선출… 다음 달 4일 취임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이동훈(사진·만흥수산 대표) 현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은 지난 15일 공동어시장 4층 대회의실에서 이사장 선거를 개최해 이 부이사장을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종석(만금물산 대표) 전 이사장, 문수철(금종수산 대표,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회장) 이사장, 이동훈 부이사장이 후보로 나서 3파전으로 치러졌다.
총 87명의 중도매인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이종석 후보가 37표, 기호 2번 문수철 후보가 24표, 기호 3번 이동훈 후보가 26표를 얻었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종석 후보와 이동훈 후보를 놓고 이어진 결선투표에서 이동훈 후보가 48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다음 달 4일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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