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 16일부터 3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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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 16일부터 3일간 진행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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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어촌, 활력바다’ 주제, 실시간 소통과 정보 교류도

예비 귀어·귀촌인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귀어·귀촌박람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청년어촌, 활력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는 3D 어촌마을을 연출하고 동선도 실제 관람하듯이 목적별로 구성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현장과 같이 실감나고 재미있게 귀어·귀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전문가, 선배 귀어인과의 화상·전화 상담 등을 통해 실시간 소통과 정보 교류도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지자체 설명회,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됐다. 지자체 설명회에서는 지역별 귀어·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8개 지자체의 귀어·귀촌지원센터와 역할 등을 안내했다.

전문가 강연은 하루에 한 번 실시간 방송을 통해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 중에는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이뤄져 현장과 같이 원활한 소통의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청년 귀어·귀촌에 성공한 5명의 어업 현장을 직접 찾아 제작한 영상을 통해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귀어·귀촌 사례도 보여줬다. 이 영상은 박람회 누리집에 사전 공개돼 있으며, 영상 관련 사전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60명에게는 박람회 기간 동안 귀어·귀촌 성공사례자에게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영상으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의 격려사와 환영사를 소개하고, 귀어·귀촌 유공자와 우수 귀어·귀촌인, 어(漁)울림마을 수상자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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