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산박람회에서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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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산박람회에서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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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4일부터 5일간 개최… 78개 업체 참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해외 입·출국에 제약이 많아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온라인 상담회 장을 마련했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매년 중국, 미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열리는 수산박람회에 참가하고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수출 계약이 확대되도록 지원했으나, 대면으로 수출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없는 현재 여건을 감안해 바이어와 국내 업체들이 만남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라인 수산박람회 ‘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온라인 수산박람회 누리집(www. k-seafoodtrade.kr)에서는 K-FISH 브랜드 홍보관과 가공수산식품관, 냉장·냉동 수산식품관, 김·해조류 식품관, 해외 무역지원센터관 등 모두 6개의 전시관이 운영됐으며, 각각의 전시관을 통해 업체별 홍보 동영상과 주력 수출 상품에 대한 자세하고 상세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업체 78개사가 참여한 ‘온라인 K-seafood 전시관’이 운영됐다. 또한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10개소)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간 일대일 영상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주최기업이자 수산물 수출입 관련 정보 누리집(www.seafoodsource.com)을 운영하는 美 Diversified Communications사를 통해 전 세계 수산물 수입상과 수산업계 종사자 6만3000여 명에게 우리나라의 온라인 수산 박람회와 K-seafood 전시관을 안내하는 전자우편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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