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수산물 홍보·판촉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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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수산물 홍보·판촉활동 나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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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 직거래 및 판촉… 시·군 자체 소비 촉진행사 지원

코로나19 사태로 수산물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남도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판촉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하는 행사는 △행담도 수산물 직판 △소비지 직거래 및 판촉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시·군 자체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 등이다. 

행담도 수산물 판촉은 지난 18일~20일 3일간 행담도휴게소에서 차량 이동형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키조개, 감태 등 지역 특산 수산식품을 생산자 직판으로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했다. 

소비지 직거래 및 판촉은 충남도내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도시민의 관심과 구매의욕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21일부터 한 달간 서울 광화문 인근 건물 외부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 등으로 실시한다. 

또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군별로 지역 수산물을 추천받아 도청 및 사업소 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내 수산가공품과 수산물 판매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과 학교 급식 물량이 감소하면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여러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을 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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