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조개 아스파라거스구이 비빔밥
상태바
키조개 아스파라거스구이 비빔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21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식이든 미식이든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첫째 조건은 제철에 나는 재료를 먹어야 한다는 것.

키조개와 마찬가지로 4~5월이 제철인 아스파라거스와 양파를 함께 구워 최상의 맛을 담아냈다.

부드러운 조개관자와 아삭아삭하고 산뜻한 아스파라거스, 달큼한 햇양파가 맛의 조화는 물론 영양의 균형까지 이룬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과 엽산을 비롯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단백 식품인 키조개와 함께 먹으면 영양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재료
키조개(조개관자) 100g, 아스파라거스 40g, 양파 20g, 청주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식용유 약간씩, 흰밥 200g(쌀 100g), 초간장은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다시마 물 1큰술을 섞은 후 청양고추 1개를 송송 썰어 만든다.

만드는 법
1. 밥 짓기

- 쌀은 씻어 30분간 불린 후 센 불에 안친다.
- 밥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였다가 밥 익는 냄새가 나면 약한 불로 줄여 뜸을 들인다.

2 .키조개 손질하기
- 껍데기 틈새로 칼을 깊게 넣어 안쪽 중앙에 단단히 붙은 조개관자 한쪽을 조심스럽게 떼어낸 후 껍데기를 벌려 열고 칼을 이용해 반대쪽도 마저 떼어낸다.
- 내장은 잘라내고, 꼭지 살과 가장자리의 날개 살도 떼어낸 다음 단단한 심과 둘레의 얇은 막을 제거하고 옅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 손질한 조개관자를 도톰하게 썰어 청주, 참기름, 소금으로 밑간한다.

3. 채소 손질하기
- 아스파라거스는 아래쪽 질긴 껍질을 필러로 벗겨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 데친 아스파라거스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썬 다음 굵은 부분은 길게 반으로 가른다.
- 양파는 동그랗게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썬다.

4. 조개관자와 채소 굽기
-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아스파라거스를 굴리며 익히고, 양파는 투명하게 익힌다.
- 팬을 달궈 기름을 조금 두르고 밑간한 조개관자를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5. 덮밥 내기
- 흰밥을 그릇에 담고 노릇하게 구운 조개관자와아스파라거스, 양파를 얹은 뒤 초간장을 곁들인다.
<자료제공=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